결혼/신혼집 구하기
신혼집 구하기 전, 현실 자각타임
우고씨
2020. 7. 1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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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구하기 전에
그동안 나는 주거공간은 당연히 내가 그동안 누린만큼 누릴 수있다고 생각했다.
사랑하면 언젠가 되겟지?
우리 엄마아빠가 서울에서 살았으니까 나도 당연히 서울에서 살 줄알았다.
나도 당연히 목동이라는 평화로운 동네에서 살줄 알았다.
하지만 지금에서야 느끼지만
무지했었던것 같았다. 30살먹은 나라는 사람은 아직도 세상을 몰랐던것같았다.
알에서 깨어나오라고 내가 사랑하는사람이 이야기한다.
그때서야 깨달았다.
목동 온실 화초는 경기도 잡초가 되어야한다는것을
그래 그동안 화초처럼 자랐으니, 잡초도 되보자
언제까지 목동 부심 부릴 여유가 없었다.
100마디의 말보다 현실을 깨달아야한다.
0. 내가 번돈 통장에 확인하기
ㄴ 30살 난 왜이렇게 이직을 자주햇는지..또 왜이렇게 쓰잘데기없는것은 샀는지? 모은돈이 별로 없다. 2600만원
1. 현실감각 깨치기
ㄴ 호갱노노 깔아서 미쳐돌아가는 서울집값 파악하기
2. 대출이 뭐가 있는지 파악하기
ㄴ전세/ 매매 대출이자 확인하고 얼마 나가는지?
물론나도 무지했기도해지만 ...
지금에서야 경제면을 읽고, 지금에서야 이자 계산을 한다.
감당을 할수있을까?
이생각을 여전히 하고있다.
정말 묻고싶다.
91년생 30살 분들 ..당신들이 지금 누리고 있는 거 내자식한테도 주 실 수있나요?
저는 못 줄꺼같아서 ...결혼이 망설여졌습니다.
하지만 나와 같이하는 사람이 그걸 같이 이겨내보자고 하는 의지있는사람이라서 지금 용기를 내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현실 자각을 해봅니다.
미쳐돌아가는 집값...
신혼희망타운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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