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코로나와 함께가는 결혼식
10월 31일 코로나 결혼식 &피로연 에피소드
우고씨
2020. 12. 3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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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작년이 되었던 나의결혼식..
결혼준비를 상견례하고 바로 4개월만에 웨딩홀을 계약을 했던 상황이라서..
준비 기간은 길지 않았다.
결혼식 준비하면서 우역곡절이 조금 있었던 터라 적어보겠다.
1. 신랑도 부토니에 던질수 있어요!!
신랑이랑 나랑 그나마 재미있게 결혼식을 하고 싶어서 신랑도 부토니에 던지는 퍼포먼스를 계획을 했었는데 만족스러웠다.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되어서 좋았다.
신부랑 신랑 모두 각자의 꽃으로 각자의 친구에게 던지는것도 좋았다.
재미있는 결혼식이 되었던거 같다.
**동영상
2. 사회자는 2명 할 수있어요~!!!
우리둘이 소중한 인연되었던 모임이있었다. 봉사활동 모임을 가지고나서 관심사가 갖다보니 자연스럽게 이어진 케이스였다.
그래서 우리둘다 모임에 대한 애착도가 남달랐다.
모임장이었던 그언니가 꼭 사회자를 보았으면 싶었다. 언니에게 부탁했더니 다행히 사회를 봐준다고 해주었다.
고마운 언니였다.
하지만, 혼자 처음으로 하는 결혼식의 사회를 보는것이 부담스러웠던지 의견을 주었다.
언니는 언니의 남자친구와 같이 할 수있는지 의견을 주었다.
그래서 나또한 이것도 괜찮다고 여겨 사회자 두명이서 진행을 하였다.
이것 역시 참 좋은 아이디어 였던 것같다.
틀히나 개식사가 너무나도 맘에 들었다.
개식사
박노해 시인의 겨울 사랑이라는 시 첫구절에는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사랑하는 사람아 우리에게 겨울이 없다면 무엇으로 따뜻한 포옹이 가능하겠느냐.'
사실 여러운 상황 속에서도 두 사람이 결실을 맺으려고 합니다.
이 어려운 날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걸음 귀한 걸음 해주신 하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 전하며
지금부터 신랑 OOO 군과 신부 OOO 양의 결혼식을 시작하겠습니다.
식순 대본
(2MC) 식순 대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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